김상용목사의 인생에세이 { 한 문장으로 하루를 살아가기 (Live with one sentence a day) } (18) 눈물나도록 살아라(Live to the point of tears) 영국의 여류 작가 샬롯 키틀리(Charlotte Kitley)의 이야기다. 그녀는 2014년 9월 16일, 36년의 짧은 인생을 두 아이의 엄마로 살다가 세상을 떠났다. 대장암 4기 진단을 받은 후 종양을 제거하기 위해 두 번의 수술을 받았으나 암세포가 간과 폐로 전이되었다. 종양 제거술 2회, 방사선 치료 25회, 화학요법 치료 39회 등 암을 극복하기 위한 고통스러운 투병생활을 이어갔다. 이겨내기 힘든 고통을 이를 악물고 견뎌냈지만, 그녀는 남편과 다섯 살, 세 살짜리 자녀를 남기고 가족 곁을 떠나고 말았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