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용목사의 인생에세이 { 한 문장으로 하루를 살아가기 (Live with one sentence a day) } (20) 진심은 길을 잃지 않는다 사마천의 에 '도리불언 하자성혜(桃李不言 下自成蹊)’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복숭아와 오얏(자두)은 말을 하지 않아도 나무 밑에 저절로 길이 생긴다’ 는 뜻이다. 다시말해, 복숭아나무와 자두나무는 꽃이 예쁘고 열매가 맛이 좋아서 찾는 이가 많으므로 그 나무 아래에 자연스럽게 길이 생기는 것처럼, 덕이 있는 사람은 가만히 있어도 많은 사람들이 따른다는 뜻이다. 빅토르 위고(Victor Hugo, 1802-1885)가 쓴 명작 의 주인공은 '장발장(Jean Valjean)'이다. 그는 배고픔에 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