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용목사의 인생에세이 { 한 문장으로 하루를 살아가기 (Live with one sentence a day) } (19) 인생은 해석이다 ( Life is an interpretation) 남미(南美)의 아르헨티나(Argentina)와 칠레(Chile)는 국경(國境)을 맞대고 있다. 양국(兩國)은 안데스(Andes, 해발6,961m)라는 큰 산맥을 사이에 두고 오랫동안 서로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1904년 국경 분쟁이 있었다. 하지만 결국 평화롭게 해결되었고 이것을 기념하여 양국의 국경이 되는 해발 3,832m의 우스파야타 산 언덕에 예수 그리스도의 동상을 세웠다. 아르헨티나와 칠레는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기독교 국가들이다. 그런데 이 예수님 동상으로 인하여 오히려 두 나라 사이에 전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