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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산책 5.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마4:12-22)

김상용목사의 {마태복음} 산책하기 [5]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4:12-22) 예수님 사역의 첫 신호탄이 되었던 광야시험에서 예수님은 마귀의 세 가지 시험에 말씀으로 승리하셨다. 예수님은 마귀에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갈 것과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 것과 하나님만 섬길 것을 선포하셨다. 이 세 가지는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 삶의 기본(Basic)으로 삼아야 할 것들이다. 말씀과 섬김, 이것은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설정하는 기본이 된다. 하나님만을 섬기며 그 분의 말씀으로 살아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신앙인의 모습이다. 예수님께서 마귀를 굴복시키자 마귀는 예수님을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들었다. 새로운 질서의 시작이다. 그동안은 마귀가 이 어둠의 땅을 통치했지만 이제 새 주인이 오신..

카테고리 없음 2021.11.18

복음산책 4.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다(마4:1-11)

김상용목사의 {마태복음} 산책하기 [4]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다 (4:1-11) 하나님의 아들로 공식인증 받으신(3:17) 예수님을 성령께서 광야로 인도해 가셨다. 그곳에는 마귀가 예수님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 마귀는 예수가 메시야로서 자격이 부족함을 증명해 보이려고 세 가지 시험을 준비해 놓고 있었다. 광야에 이끌려가신 예수님은 40일간 금식하셨다. 광야에 먹을 것이 없어서 할 수없이 수동적으로 금식하신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의지로 금식을 선택하셨다. 기운을 보충하고 시험을 받으면 좋지 않을까? 그럼 힘이 덜 소모되지 않을까? 이건 인간의 생각이다. 마귀와의 대결에서 예수님은 세상의 그 어떤 것에도 기대지 않고 오직 하늘로부터 주어지는 그 힘으로만 맞서 싸우셨다. 40일을 금식하신 예수님께서 가장..

카테고리 없음 2021.11.18

복음산책 3. 세례요한에게 세례 받으시다(마3장)

김상용목사의 {마태복음} 산책하기 [3] 세례요한에게 세례 받으시다 (3장) 예수님과 비슷한 시기에 사역의 출발선에 선 인물이 있다. 세례요한이다. 세례요한은 예수님과는 이종 6촌쯤 되는 친척이다. 세례요한은 예수님보다 6개월 먼저 출생했다. 친족인 건 확실한데 정확한 것은 성경에 언급되어 있지 않다. 본가가 아닌 외가쪽 친척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아버지 요셉은 유다지파이고, 세례요한의 아버지 사가랴는 레위지파 제사장이기에 결코 친척관계가 형성될 수 없기 때문이다. 세례요한의 사역현장은 유대광야였다. 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음식은 메뚜기와 석청(들꿀)이었다. '나는 자연인이다'를 방불케 하는 수도자의 삶이었다. 요한은 유대광야에서 회개의 세례를 베풀었다. 요즘이야 광고를 하면 널리 알릴..

카테고리 없음 2021.11.18

복음산책 2. 아기 예수 탄생과 동방박사(마2장)

김상용목사의 {마태복음} 산책하기 [2] 아기 예수 탄생과 동방박사 (2장) 유대 헤롯왕 때에 예수께서 베들레헴에서 출생하셨다. 산부인과가 아닌 말구유에서 인생의 첫 날을 시작하셨다. 낮고 낮은 자리에서 위대한 여정을 시작하신 것이다. 이 위대한 탄생은 모든 사람들에게 숨겨져 있었다. 당시 구약성경을 연구하던 서기관들도 메시야 출생을 먼 미래의 사건으로만 여길뿐이었다. 모두가 메시야를 기다렸지만 정작 그 메시야는 사람들의 주목을 받지 못한 채 이 땅에 오셨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메시야의 탄생을 유대인이 아닌 동방박사들을 보내셔서 자축하셨다. 동방박사들이 누구인지는 정확하지 않다. 분명한 것은 유대인은 아니라는 것이다. 중세 동방교회에서는 박사들의 숫자가 12명이었다고 주장한다. 우리는 서방교회의 전통을..

카테고리 없음 2021.11.18

복음산책 1. 예수님의 출생(마1장)

김상용목사의 {마태복음} 산책하기 [1] 예수님의 출생 (1장) 신약성경이 우리에게 가장 먼저 알리고 싶어하는 것은 예수님의 족보이다. 물론 다윗의 입장에서 보면 다윗의 족보일 수도 있고, 솔로몬의 입장에서 보면 솔로몬의 족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족보가 기록된 목적이 예수님을 가리키고 있으니 예수님의 족보로 이해하는게 타당하겠다. 족보를 살펴보면 아브라함에서 예수님까지 총 42대라고 한다. 그러나 엄밀하게 보면 다윗을 중복시켜 기록해 놓았으니 41대라고 해야 할 것이다. (1:17) '그런즉 모든 대 수가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열네 대요 다윗부터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때까지 열네 대요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후부터 그리스도까지 열네 대더라' 그러나 더 정확하게 구약의 기록들을 살펴보면 마태복음 1장의..

카테고리 없음 2021.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