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용목사의 {마태복음} 산책하기 [58] 형제가 죄를 범했다면 (18:21-35) 배우 전도연씨 주연의 영화 의 내용이다. 교통사고로 남편을 잃은 신애(전도연)는 유치원생인 아들을 데리고 남편 고향인 밀양에 내려와 정착해 살게 된다. 신애는 피아노학원을 하면서 아들과 함께 살아간다. 그런데 어느날 아들이 유괴를 당하고 만다. 유괴범은 돈을 요구했고 신애는 돈을 준비해 주지만 아들은 싸늘한 시신으로 돌아온다. 경찰의 추적 끝에 범인이 잡혔는데 범인은 다름 아닌 아들의 웅변학원 원장이었다. 고통 가운데 지내던 신애는 약국 집사님의 전도로 신앙생활을 하게 된다. 그리고 신애는 신앙생활을 통해 상처가 치유되어 간다. 그러던 어느날 목사님께서 범인을 용서해 주라며 권면한다. 신애는 교도소를 찾아가 범인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