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용목사의 인생에세이 { 한 문장으로 하루를 살아가기 (Live with one sentence a day) } (25) 하늘에게 행복을 달라 했더니 감사를 배우라 했다 1981년, 흑인 가운데 최장수자인 찰리 스미스(Charlie Smith, 1842-1981)가 138세로 플로리다주 바토우에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인생 138년은 고통으로 얼룩진 세월이었다. 그는 노예로 태어났고, 어린 시절부터 고통과 학대 속에서 성장했다. 그리고 미국의 남부와 서부를 헤매며 매를 맞고 모욕을 당하며 굶주렸다. 스무 번 이상 죽을 고비도 넘겼다. 그런데 그렇게 138년간 모진 삶을 살았던 스미스는 임종하기 전 자신을 찾아온 스티븐스 목사 앞에서 이렇게 기도했다. "하나님 아버지, 저를 흑인으로 태어나게 하셨음에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