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용목사의 인생에세이 { 한 문장으로 하루를 살아가기 (Live with one sentence a day) } (37)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어느 여 기자가 26세 때 발목을 크게 다쳐 직장을 그만 두게 된다. 인생이 무너지는 좌절과 낙심이 찾아왔지만 그녀는 마음을 다잡고 소설을 쓰기 시작한다. 소설 한 권을 쓰는데 무려 10년을 허비한다. 그리고 완성된 원고를 가지고 3년 동안 여러 출판사를 찾아 다녔지만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았다. 나중에는 원고가 다 해져 너덜너덜해졌다. 어느 날 모 출판사 사장을 만나기 위해 그가 출장가는 시간에 맞춰 기차역에 쫓아가 그의 팔을 붙잡고 "사장님, 여행하시는 동안 이 원고를 딱 한 번만 읽어 주세요.” 하고 건넨다. 이런 일을 세 번 반복한 후, 그녀는 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