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용목사의 {기적을 말하다} 시리즈 5 [5] 홍해바다가 갈라지다 (출14:21-31) 야곱의 가족 70명(창46:27)이 가나안 땅에서 애굽으로 이주한 이후 요셉이 총리로 있던 수십 년은 평안했고 당당했다. 총리의 가족들이었기 때문이다. 정확한 기간을 단정할 수는 없지만 요셉이 30세에 총리가 되고, 39세 때 22년 만에 가족들과 재회하고, 110세에 죽었던 것을 생각하면 약 70 여년은 그래도 핍박 받지 않고 살았을거라 생각한다. 요셉이 아직 건재했고 영향력이 남아 있을 시기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조가 출범하고 이스라엘은 그때부터 이방민족 취급을 받으며 급기야 노예로 전락하고 말았다. 그리고 이후 약 360 여년을 노예로 살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이스라엘 백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