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용목사의 신앙에세이 {삶에 젖과 꿀이 흐르게 하라} 18 [18] 단순하게 믿자 초대 예루살렘교회가 성령강림 사건 이후로 급속도로 부흥했다. 마가의 다락방에서 은밀하게 부르짖던 120명의 성도에서 대략 2 만명 이상의 교회로 성장했다. 교회가 부흥하자 교회의 전임 사역자들의 숫자가 부족하게 되었다. 그래서 12명의 사도 외에 구제와 봉사를 전담할 일꾼들을 세웠는데 그들이 일곱 안수집사이다. 이 일곱 집사 가운데 오늘날까지 이름이 많이 거론되는 이들은 스데반 집사와 빌립 집사이다. 스데반 집사는 예루살렘 교회의 최초의 순교자이다(행7:60). 사도 가운데 첫 순교자는 야고보 사도이다(행12:2). 스데반은 공회에 붙잡혀 와서 대제사장과 유대교 지도자들에게 설교했다. 기독교를 대적하는 유대교인들 앞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