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용목사의 인생에세이{ 한 문장으로 하루를 살아가기 (Live with one sentence a day) } (55) 칠흑같은 어둠에서도 희망을 보라 정호승(鄭浩承, 1950~) 시인의 이라는 시의 일부이다. ".......산산조각이 나면산산조각을 얻을 수 있지산산조각이 나면산산조각으로 살아갈 수가 있지" 또한 정호승 시인의 이라는 제목의 시도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길이 있다길이 끝나는 곳에서도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스스로 봄길이 되어끝없이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강물은 흐르다가 멈추고새들은 날아가 돌아오지 않고하늘과 땅 사이의 모든 꽃잎은 떨어져도보라사랑이 끝난 곳에서도사랑으로 남아 있는 사람이 있다스스로 사랑이 되어한없이 봄길을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시인은 절망 가운데서 희망을 노래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