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 만의 폭설 김상용목사 하늘이 열렸다 소리없는 눈 폭탄이 내린다이틀 동안 40 센티미터이정도면 눈을 무서워 해야겠지맨 살을 드러낸 땅이 한 뼘도 안된다온 땅이 하얗게 탈색된 것 같다 그런데 아는가이또한 창조세계의 무언의 질서인 것을우리 마음엔 이해가 되지 않지만자연은 다 계획이 있을 것이다스스로 건강해지는 어떤 계획을 말이다 인생이 겪는 시련이라는 폭탄도다 이와 같을 것이다힘겨운 시간의 연속이지만그것이 우리를 단단하게 하며건강한 심정을 갖게 할 것이다시련은 우리 주님이 주시는 선물이니까"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의 상처를 싸매시며 그들의 맞은 자리를 고치시는 날에는 달빛은 햇빛 같겠고 햇빛은 일곱 배가 되어 일곱 날의 빛과 같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