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용목사의 신앙에세이 {삶에 젖과 꿀이 흐르게 하라} 35 [35] 가이사(Caesar)의 것은 가이사에게로 유대교(Judaism)는 유일신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유대인의 민족 종교이다. 이 유대교 안에도 여러 분파가 있었다. 분파가 나누어진 시기는 신구약 중간 시대, 곧 B.C.4세기 경부터이다. 먼저 사두개파(Sadducees)는 제사장 사독의 후손들로 제사장 계급을 독점했다. 사두개파는 소수의 분파이지만 재산이 많았고, 선도적인 입장에 있었다. 사두개파는 정치적 색채가 강했고, 바리새파와는 대립했다. 로마 군대가 예루살렘을 함락시키고 성전을 파괴한 뒤 성전을 중심으로 활동하던 사두개파는 소멸의 길로 들어섰다. 이들은 인간의 자유의지를 강조했고, 부활도 천사도 마귀의 존재도 인정하지 않았다. 바리..